누구나 성장을 한다.
지식을 얻고 지혜를 얻으면서...
하지만, 버려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중, 가장 안타까운 것.
바로 상상의 능력.
얼마나 강했던가?
나는 슈퍼맨 이었고 악당들을 물리치면서-
정의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었다.
헌데, 정확히 떠오르지 않는 어느 순간-
우리는 어떤 경계를 넘는다.
작정이나 한 듯-
그 전의 세상이 사라진다.
현실에서 상상인지-
상상에서 또 다른 상상으로 가는 경계였는지-
여하튼, 그렇다.
스스로 그 경계를 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이가 있다.
혹은, 머무르는 이들도 있다.
경계를 넘을 때는 고통이 따른다.
믿고자 하는 것을 믿으려 할 때-
경계를 넘어가는 고통이 짧다.
사랑은,
지금 있는 곳에서 경계를 넘어-
다른이가 사는 세상으로 가는 일이다.
마찬가지로 다른이가 이곳으로 오면서-
경계는 허물어지고 두 개의 세상이 하나가 된다.
한량없고 걷잡을 수 없는 이 표현들 처럼...
그 모든 일들은 기적처럼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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