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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비지니스 석- 가장 끄트머리 좌석은 언제나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몸을 한쪽 방향으로 더 기댈 수 있고 출구에도 가깝다. 물론, 문이 열릴때마다 급격히 바뀌는 온도가 신경쓰이고 거동 불편한 분께서 오르면 바로 비워야할 자리이기도 하다.

확보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다.

1. 비어 있으면 앉는다

두번째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다. 즉, 이미 다른 좌석에 앉아 있을 경우다.

1. 비워지면 근처에 서 있는 사람의 시선을 살핀다.
2. 그 옆좌석 사람의 동태를 살핀다.
3. 지금의 좌석과 그좌석의 거리를 계산한다.
4. 그좌석으로 가는 동선의 모습을 얼른 그린다.
5. 엉거주춤 갈것인가 똑바로 서서 갈것인가 결정한다.

가끔 5000원에 당첨된 복권이나 쿠폰 혜택을 깜빡하고 놓친것 같은 멘붕이 발생할때가 있다. 가령, 빈자리가 날까 싶어 우측만 바라보는데 바로 근처 좌측의 끄트머리 좌석을 놓쳤을 때이다.

헌데, 그좌석의 머리위에는 광고가 항상 위치한다. 시선둘곳이 없어 내 머리위를 흰자 드러내며 빤히 쳐다보는 건너편의 눈을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

아...

‪#‎잉‬ ‪#‎발그레‬ ‪#‎분당선블루스‬ ‪#‎땅속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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