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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게시판

사람이 운전하는 분당선 지하철이 가속을 할 때의 진동과 사람이 몰지 않는 신분당선의 지하철이 가속을 할 때 내는 진동의 느낌은 큰 차이가 있다.
분당선은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이고 신분당선은 '우웅... 우우웅...우우우웅...우우우우웅' 이다. 차이가 느껴지는지?(뭐 이런...)
분당선의 진동은 마치, 운전에 재미를 붙인 초보가 친구들을 차에 태웠을 때와 같다. 운전에 관한 프로페셔널 다운 척을 하기위해 출발과 정지에 유격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엑셀과 브레이크의 압력조절에 엄청나게 공을 들이는 것과 같은 '정성'이 느껴진다. 하지만, 무인전차인 신분당선은 지하철이 출발할 때 손잡이를 잡지 않으면 안 될정도로 그 유격감이 크다. 재밌는 건 분당선은 스크린 도어와 지하철 도어가 일치하는 정도에도 무척 신경을 쓴다. 생각보다 크게 어긋났다 싶으면 정지한 상태에서 문을 닫은 채 조금 더 전진하는가 하면 정말로 지하철의 후진을 경험하게도 한다. 이 얼마나 인간적인가! 물론, 팔짱을 끼고 자신있게 서 있던 나는 당연히 그상황에서 스텝이 꼬인 댄스를 춘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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