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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게시판

새로 산 옷과 신발, 전에 착용해 보지 않았던 악세서리 그리고 머리 스타일을 하고 누군가를 만났습니다.
헌데, 상대방이 '누가 요즘 그런 머리를 하냐?', '옷이 그게 뭐야?', '싸구려처럼 보인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공을 들여 치장했던 기운과 기분좋게 가졌던 자신감등은 한순간에 날아가게 됩니다.

(벗고 온게 아니라면)최소한의 요소들을 모두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공을 들인부분에 대해서는 보지 않고- 먼저 보이는 흠을 곧바로 지적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시했던 업무처럼 말이지요.

누군가가 얘기를 해 주거나 짚어주지 않으면 평생동안 구린 패션 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관이나 철학등이 무심결에 반영되기에 본인 스스로는 절대 알아챌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그렇기에 그것은 제3자만이 짚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지시했거나 부탁한 것의 결과물은 그런 부분들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을 겁니다.
깜빡해서 놓쳤거나, 본인의 가치관 수준에서 당연하기에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말입니다.

지시를 부탁처럼, 그리고 정확한 이해 전달을 위한 '여유'를 갖추어 진행한다면- 두번, 세번 요청할 일이 없고 마음 상할 일도 없을테니-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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